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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엽 남원시민회장과 이미자 이사장이 남원시 관광과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매년 5월이면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난 날을 기념하며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춘향제’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인천전북특별자치도민회(회장 박현성) 및 재인천 남원시민회(회장 이엽) 출향민 100여 명은 이틀간 일정으로 제94회 남원 춘향제 축제에 참여하며 개막식 행사 참석은 물론 광한루원과 육모정~구룡폭포 트레킹으로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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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전북특별자치도민회 및 재인천 남원시민회 회원들의 광한루 관광 모습/사진제공=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
또한 마지막 일정으로 광한루원 상공에서 펼쳐진 블랙이글스 축하에어쇼 관람 및 박미자 수지면장과 오현규 회장의 안내로 산촌 돌벽화마을 및 수지미술관 관람, 수지호곡마을 몽심재(박씨 종가) 등을 돌며 역사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현성 인천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 및 재인천 남원시민회 이엽 회장, 장영복 전 회장 등은 출향민들을 인솔해 남원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골목 곳곳을 살피는 세심한 배려와 모범적인 자세로 김춘성 남원시 서울·세종센터장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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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복 전 남원시민회 회장 모습/사진제공=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
한편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미자 이사장은 “1931년 음력 5월 5일 춘향제사를 지내면서 시작된 ‘춘향제’가 벌써 94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며 대한민국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 지역축제로 자리 잡으며 춘향제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남원 여행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