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는 ‘2024년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에서 개최된 행사는 사회자 박광진씨의 진행으로 가수 송별, 상임, 임현정, 안소정, 백주현씨의 열창과 삐에로극단의 매직쇼, 곽재성 색소폰 연주등의 축하 공연이 4시간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비롯한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성백진 한국자동차협회 총재, 장순묵 대흥푸드 회장, 김춘곤 그랑프리병원장, 민대홍 늘푸른의원 원장, 문현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이사장, 장유리, 이주섭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방경애, 임명묵 신임이사 선출 및 정회원의 자격 규정, 목적사업 및 사업단 구성 등에 관한 신설 조항 추가 등 정관을 변경하고 협회 발전을 위한 의견 청취 및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흥푸드 장순묵 회장은 프리미엄볼 냉동식품 100세트를 기부하여 민들레홀씨밥집 및지체장애인협회 등 5개 단체에 전달하는 선행에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최순모 회장은 건강식품 60세트를 기부하며 “어려웁고 힘든 이웃들이 더욱 씩씩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모두 함께 나누며 동행하는 한가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미자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곳 중앙회 사무실에 모여 그동안 공로를 쌓은 봉사자 분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축제의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의 절반을 저와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오신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앞으로 남은 시간도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쪽방촌 등을 봉사하며 흘리는 눈물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보람을 갖도록 기약합시다”라며 회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덧붙었다.

한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아시아권 중심의 국제적 봉사활동 단체로 해외 및 다문화가족 등에 한국어 교육 및 보급을 하고 한류문화교류를 통한 문화적 이해와 우호증진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국제적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