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필리핀 오지마을 안티폴로에 도착한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봉사단원들이 현지 학생·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는 지난달 28일~이달 4일 닷새 동안 필리핀 북부 루손섬 칼라바스손 지방 안티폴로 오지마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한 해외봉사단원들은 필리핀 오지마을을 찾아 집수리, 우물 파기, 쓰레기 선별작업, 위생교육 등 봉사 손길을 펼치고 준비해간 옷가지, 치약, 칫솔, 비누, 신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수년 동안 정기적으로 매월 필리핀 현지에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 기간에도 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 홍대권 인천 남동구 킥복싱협회장, 서효영 국제변호사, 조남철 한국타이어 미추홀구점 대표, 장우인 한성로지스틱 대표, 조기종 한국기자총연합회장, 안영수 인천 중구 지체장애인협회장, 권태석 봉사부단장, 오준섭 필리핀단장, 이아 통역사 등이 함께했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